MBTI

NT 유형 (INTJ, ENTN, INTP, ENTP) 이 유독 MBTI에 과몰입 하는 5가지 이유

행복모으기 2022. 6. 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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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체생활을 싫어해서 친구가 많이 없음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다 같이 우르르 매점에 간다거나, 한사람이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면 같이가자 하면서 따라가고 하는 행동이 유독 이해안갔던 경험 있으신가요? 주관도 유달리 쎈 편이라 이해가지 않는 경우는 절대로 공감 하지 않아서 무리에서 소외되기도 하고  사회성 없다는 소리도 들어보셨을 거에요.
어릴 적에는 무리에 속해야지 하면서 마음에 없는 소리 하다가도 현타오면서 난 진짜 성격 이상한다보다, 쓰레기인가 보다 하면서 고민하곤 했는데요. MBTI를 알게되면서 소수지만 비슷한 공감대로 나같은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 되고 과몰입 하게 되는 것 같아요.

 

2. MBTI에 오타쿠 성향 발휘

기본적으로 생각도 많고 분석도 좋아하는 NT 기질이 합쳐져서 자신이 특별하게 관심을 두는 영역이면 미친듯이 파고드는 타입으로 MBTI 오타쿠가 되어있는 상태인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또 호기심이 많아서 이 유형, 저 유형 파고들면서 찾아보고 분석하는 재미에 한창 빠져있으시면 말 다했죠 :)

3. 내편이라도 잘잘못은 따져야하는 성향으로 애초에 사람을 가려 사귐

내 편이고 아군인 사람이 잘못을 했어도 잘못은 잘못이니 내편이니 넘어가야하고 남의 편이니 죽여야하는 그런 부분을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아닌건 아닌거지.." 하는 말을 자주 한다면 빼박 NT :) 
학창시절에도 싸가지 없다는 평판 있는 친구들이 오히려 깔끔하다고 생각했어요. 자기주관 확실하고 논리가 있으니 대화해도 재미가 있고 뒤에서 삐지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 편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MBTI 통해서 잘 맞는 친구들의 유형을 검색해보고 그 성향을 찾아가는 느낌이 있어요.

 

4. 정보 수집으로 친구와 더 가까워 지고, 특정한 유형이 싫어하는 행동을 피하려는 노력

친구 MBTI를 알게 되면 인터넷으로 검색한 후 그 친구가 좋아하는 말, 행동 등을 기억하고 있다가 적절하게 활용하는 편입니다. 기억력도 좋은 편인 타입들은 생일이나 관심사도 정보수집하듯이 다 저장해 놨다가 챙겨주면서 친목 도모하는데 적절히 사용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 하면서 이런 행동은 이사람에겐 절대로 피해야한다 라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놓기 위해서 찾아보는 경우도 잦은 것 같아요.

5. 인티제의 사회적 페르소나를 인터넷에선 화끈하게 풀어도 됨

전 바깥에서 MBTI 추측 당하거나 했을 때 한번도 I유형이 나온적이 없습니다. 정말 문 밖을 나가는 순간 부터는 가면쓰고 사는 편이고 그로인한 피로감이 없는건 아닌데요. 저같은 인티제 유형들은 오히려 인터넷에서는 자유롭게 내 생각을 솔직하게 풀어 놓을 수 있으니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공감도 느끼고 하면서 내적 친목을 쌓는것 같아요 :)
저도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솔직한 심리나 행동들을 털어놓는 것 처럼요.



NT유형은 겉으로 봤을 때는 싸가지 없다, 일은 잘 하지만 진짜 못되게 말한다 등의 이야기를 자주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딘가 외롭고 건조하다 라고 스스로 느끼는 유형이기도 한데요.
인터넷 상에서 과몰입 하는 오타쿠성향으로 MBTI를 알고 나서는 내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도 많이 있네 라고 느끼면서 마음 한켠이 따뜻해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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