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예쁘게 하는 법, 성숙한 말하기 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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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정을 날 것 그대로 표출하지 않기

- 살다 보면 불편한 말을 듣는 상황이 종종 생기곤 하죠. 이런 상황을 무던히 넘기려고 하려다가도 가까운 사람 앞에서는 오히려 나도 모르게 어린아이처럼 짜증 나, 재수 없어, 힘들어 같은 부정적인 말을 날 것 그대로 표출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 말을 계속 듣다 보면 덩달아 그 기분에 전염되면서 기운이 빠지게 되는데요. 날 것 그대로의 감정만 나열하면서 상대방을 힘들게 하기보단 내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상대방도 생각해서 00한 상황이 있어서 조금 힘들었어 위로해 줘처럼 상황을 서술하듯이 표현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더욱 신뢰감 있고 성숙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2. 말을 길게 하지말고 짧고 명확하게 하기 (말이 길면 비문이 나옴)

- 많은 사람을 만나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회의를 참가하다 보면 다양한 스타일의 스피커를 만나게 됩니다. 가장 멋있고 매력 있는 화법은 전달하고자 하는 말! 포인트만 명확하게 전달하고 허황된 다른 말들로 포장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신이 없고 불안함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쓸데없는 요설을 길게 늘어놓는 방법보단, 차라리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이 부분은 잘 모르기 때문에 00한 인력이 필요하고, 이 부분에 대한 스터디는 함께 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비즈니스에선 서로의 시간을 손해보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소위 말하는 '덤탱이'를 씌우려는 사람과는 이런 솔직한 대화를 하긴 어렵고, 비즈니스를 해선 안 되겠지요. 그렇지만 명확하게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려면 요설보다는 솔직함으로 무장하는 게 더욱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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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대방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있다는 비언어적 표현 활용하기

- 좋은 스피커가 되기 위해서는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좋은 리스너가 되는 게 우선일 텐데요. 미팅을 하다 보면 고개를 푹 숙이고 필기만 하고 있는 것보다는, 발언하는 사람의 눈을 마주치며 잘 듣고 있다는 끄덕임과 무언의 긍정 표현을 주고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언어적 표현을 통한 라포 형성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은데요.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귀담아듣고 실현할 수 있도록 방향도 함께 고민하다 보면 내가 생각했던 방향과 다르더라도 둘을 접목시켜서 함께 풀어나가고 더 큰 결과물을 낼 수 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방향이 되겠지요.
물론 사회생활이라는게 상대방의 성향과 팀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경청의 자세는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 비언어적 제스처를 몸에 익혀둔다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4. 자기에게 편안한 목소리 톤을 찾기

- 낮은 목소리와 침착한 템포, 정확한 발음으로 명확하게 전달하는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신뢰감을 주는데요. 자기에게 편안한 목소리 톤을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유튜브 희렌최 채널을 자주 시청하시는 분들은 아실 수 도 있는데요.

https://youtu.be/EmLVy6 xCMrM? t=504
1. 침을 한번 삼켰을 때 꿀떡 넘어가는 위치를 찾아주세요.
2. 도레미라고 음계를 불러보면서 울대가 멈춘 음에서 한음 낮춰서 말해보세요.

위의 방법으로 본인에게 편안하고 상대방이 듣기에도 편안한 음을 찾아서 말하는 연습을 통해 목소리를 갖춘다면, 신뢰감 있고 성숙한 말하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5. 인정과 사과하기

-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사소한 잘못들을 하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빠른 인정과 상황 파악을 통해 그 실수를 수습하고 사과를 잘할 줄 아는 사람은 오히려 더 멋있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물론 사과에도 타이밍이 중요한데요. 상대방이 들을 수 있는 컨디션과 상황이 준비되었을 때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사과해야 하는 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본인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파악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내가 어느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반응하는구나를 찾아보고, 인정한 후에 정리하고 성숙하게 사과하고 수습을 하는 과정에서 더 성숙한 어른이 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