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감기라고 불리는 지긋지긋한 질염! 사실 스트레스가 심했던 고등학교 때 부터 면역력이 조금만 약해졌다 싶으면 바로바로 걸려버려서 가정의학과 VIP 수준으로 병원에 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항생제 처방을 많이 받게 되고, 항생제를 먹다보니 설사병, 위장염, 졸음같은 부작용도 오다보니 스스로 집에서 관리하는 루틴을 짜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1. 질염에 좋은 유산균 검사
좋다는 각종 유산균을 테스트하듯 많이 먹어봤는데요. 이렇다 할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고, 이 돈을 들여서 계속 먹는게 맞나 하는 느낌이 계속 있었어요.
그러다가 임신 준비하고 있는 친구에게 질유산균의 분포에 대해서 듣게 되었는데, 요점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균의 종류와 분포가 달라서 마치 타겟팅 하듯이 내 몸에 필요한 유산균을 먹어줘야 한다는 거였어요.
그러니까 시중에 많은 유산균이 있지만 성분이 제각각이어서 지금까지 먹어온 유산균은 별로 저에게 도움이 되는 유산균이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거였죠.
돈낭비 시간낭비 약간의 현타가 왔는데, 질 유산균 검사 바로 신청해서 해보고 결과를 받아서 추천 유산균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거나 할 필요 없이 집에서 간단한 검사 후 문 앞에 내놓으면 택배로 수거해가서 검사 결과를 카톡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라 병원가느라 반차 쓰지 않아도 되서 간편하고 좋았어요.
2. 질염에 좋은 산책 운동
각종 염증의 원인을 한방적으로는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고 보는데요. 독소 노폐물 배출에 가장 도움이 되는건 역시 운동으로 땀빼는거라고 생각을해요! 달리기나 피티등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주 2번 이상 빠른걸음으로 땀이 살짝 날 때 까지 산책해주고 있습니다.
3. 질염에 좋은 음식
유산균과 식이섬유,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바쁜 직장인이 이런 클린한 식단을 챙겨먹기가 쉽지 않으니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챙겨먹을 수 있는걸 생각해보면 요구르트나 치즈, 견과류 같은걸 꾸준히 챙겨먹고 물은 정말 자주 먹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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