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상반기에 코로나 감염 이후 처음 독감탕을 처방받아서 먹어보게 되었어요. 그 당시 타이레놀 먹는 것과 콧물을 줄여주는 일반 처방약 이외에 별다르게 특효약이랄 것도 없었고, 내 몸을 위해 그래도 최상의 치료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약을 알아봤어요. 그러다가 독감탕신방이라는 한약을 알게 되었고 구매해서 먹어 봤습니다.
- 자생 독감탕신방 가격/구입처
- 가격: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2개씩 10일씩 먹을 요량으로 총 20포 4만 4천 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 재고: 당일 내원 후 10분 정도 뒤에 바로 받았어요. 최근에 코로나 이슈로 독감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서 재고는 넉넉히 있는 듯합니다.
- 구입처: 강남 논현역 앞에 있는 자생한방병원에 직접 방문해서 구매했습니다.
- 독감탕 효과/실제 마셔본 후기
독감탕신방의 효과로는 기침, 가래와 콧물, 그리고 발열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당시 저의 코로나 증상과 너무나도 일치했기에 안 먹을 이유가 없었어요. 사실 한약은 증상을 멎게 해주는 게 주된 목적이 아니라 신체 회복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우선으로 해서 치료하는데, 제가 원하는 방향과 맞아서 믿고 먹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다른 친구들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하는데 저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격리 해제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해서 잘 생활하고 있는 것 만 봐도 신뢰도가 더 쌓였어요.
독감탕신방 외에도 청폐탕이나 선방패독탕 같이 인후통과 독감에 효과가 좋은 한약이 많은데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도 있답니다. 저는 한약 덕후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감염되었을 때도 적극적으로 독감탕을 처방받아서 나르다시피 했는데요. 실제로 저희 아빠의 경우 처방약보다 한약을 더 믿고 드시면서 땀을 쭉 빼고 휴식 취하신 다음에 그 나이대에 비해서 빠르게 회복하신 편이에요.
솔직히 한약도 보험 적용이 된다면 더 자주 더 많이 처방받아서 먹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점차 국민들의 수요가 늘면 가능한 날도 오겠죠?!
- 유통기한
보통 한약 간은 경우 실온에서 1달 정도는 보관 가능하다고 하는데, 되도록이면 기한 내에 빨리 마셔주는 게 좋겠죠?! 저는 몸살기운이 있다 싶을 때 먹으려고 그냥 두고두고 상비약처럼 마시고 있는데, 별다른 탈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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