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P 남자랑 만나기 전 꼭 읽어봐야 하는 글 (정말 부정적인 부분만 정리)

재기 발랄하고 만날 때마다 에너지가 넘치는 ENFP 남자 친구, 평생 함께할 동반자로서 이런 단점까지 안고 갈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볼까요?!

1. 금사빠, 금사식

엔프피는 정말 사랑꾼입니다. 초반의 선물공세와 연락 공세는 이 사람이 왜 갑자기 이럴까?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당황스럽기도 또 한편으론 좋은 마음이 들기도 할 거예요. 하지만 양은냄비처럼 확 달아올랐다가 팍 사그라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16가지 유형 중에 단연코 1위 금사빠 금사식 유형인데요. 이성에게 호감을 쉽게 느끼고 빠르게 친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짧고 화끈하고 재미있는 연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대겠지만, 결혼상대를 찾으면서 진중하고 잔잔한 연애를 한 사람과 오래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약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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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린아이이고 싶어 하는 피터팬 기질

이 유형의 남자들은 유독 커리어우먼 느낌이 나는 여성들을 좋아하고 연상의 여자 친구를 만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사실 본인의 어린아이 같은 면을 보듬어 주길 원하는 심리가 포함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30살이던 40살이던 이런 경향은 거의 변하지 않고 가장 가까운 관계인 여자 친구에게 엄마 같은 이해를 바라거나 보살펴주길 바라는 느낌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겉으로는 아니라곤 하지만 성장과정에서 약간의 애정결핍이 있다면 이런 성향은 더 강화될 텐데요. 이런 모습까지 보듬어주고 좋은 관계로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누나스타일의 여자 친구라면 궁합이 참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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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종 모임, 친목 좋아함

엔프피는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도 잘하고 좋은 사람처럼 보이면서 쉽게 호감을 얻기도 합니다. 각종 모임에 참여해서 친구도 많이 만들고 사교적인 모습을 보면 매력 있게 느껴지기도 하죠. 어찌 보면 남자친구보다는 남사친으로 둘 때 가장 좋은 유형이기도 합니다. 말도 예쁘게 잘하고 위로도 잘하고, 또 공감능력도 꽤 높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이성친구도 많은 유형이기도 합니다. 여자 친구가 있더라도 특별히 정리할 필요성을 스스로도 못 느끼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싫다고 하더라도 사교적인 성향이 변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친목과 모임을 좋아하는 특성상 그렇지 않은 상대방과 만났을 경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맘고생하는 일도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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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에 적은 단점들은 사람 대 사람으로 봤을 때 정말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동반자를 찾을 땐 이러한 장점들이 돌연 단점처럼 보일 수 도 있다는 것을 잘 파악해야 할 텐데요. 본인의 성향과 상대방의 삶의 방식이 잘 맞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과정은 인륜지대사를 결정하기 전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체크해봐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유형분석은 50%의 경험과 인터넷의 자료를 모아 작성한 글이므로 재미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