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 엔프제 남자친구 만날 때 뒷골 잡는 점 4가지 (단점만 부각해서 쓰는 글이므로 재미로 읽어주세요.)

엄청난 애정표현과 애교로 만나고 있으면 사랑받는 느낌을 잔뜩 받을 수 있는 엔프제 남자친구! 공감능력이 좋고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서 그만큼 타인에게도 후한 편인데요. 부지런하고 성질 하면서 일도 공부도 우정도 가족도 잘 챙기는 갓생의 삶을 사는 완벽한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데 여자친구인 나는 왜 이렇게 외로운 걸까요?! 하는 기분이 든다면 혹시 엔프제 남자 친구를 만나고 계시지 않나요? 오늘은 엔프제 남자 친구를 만나기 전 꼭 고려하면 좋을 몇 가지 요소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1. 누구에게나 애정이 넘친다.

2. 통솔력과 리더쉽이 강해 여자친구도 통제하려 한다.

3. 칭찬에 살고 칭찬에 죽는 경향이 있다.

4. 타고난 부지런함에 옆에 있는 사람이 기 빨린다.

1. 누구에게나 애정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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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중에 인싸, 타고난 반장! 과대! 에 적합한 스타일이 아닐까 싶어요. 남의 고민을 잘 들어주기도 하고 또 공감해 주면서 따뜻한 위로를 잘 건네주기도 하는데요. 엔프피가 위로와 공감을 해주면서 맛있는 간식을 선물해 줬다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삐빅! 아닙니다! 엔프피가 나에게만 웃으면서 개그를 쳤다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삐빅 아닙니다! 절/대/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누구에게나 정말 눈코입 달린 사람이라면 친절하게 대하는 게 디폴트입니다. 친절 다정히 기본 베이스이기만 하면 다행이게요. 거기서 한술 더 떠서 누구에게나 대화 주제나 웃음 코드 등을 잘 맞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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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상상력이 풍부하기 까지 해서 본인이 경험해 보지 않은 일들이나 본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상상만으로 깊이 공감해 주고 자기 일처럼 마음 아파하니 상대방은 김칫국 들이키고 있는 상황인 거죠. 다정다감하며 재미있기까지 하니 오해 사는 건 일도 아니랍니다. 이러니 여자친구는 복장 터지고 뒷골 잡는 게 당연합니다. 나에게도 다정하면 뭐다? 남에게도 다정하다. 엔프제는 이 말에 딱 들어맞는 유형인 것 같아요. 강인한 마음으로 유사연애로 보이는 그들의 우정에 마음 아파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엔프제와 함께하는 것도 좋습니다.

2. 통솔력과 리더쉽이 강해 여자친구도 통제하려 한다.

위에서 말씀 드렸다 싶이 타고난 반장, 과대 타입인데요. 외향적이면서 남을 깊이 공감해 주고 계획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성향으로 여자친구로서는 와 내 남자친구 정말 멋지다~! 할만할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하루의 시간은 24시간인데, 맡은 일은 많으니 여자친구에게는 조금 소홀할 수 있겠죠. 하지만 여자친구가 멀어지는 건 싫으니 자기 계획 하에 행동해줬으면 하는 심리가 발동해서 여자친구를 통제하려 들 수 도 있습니다.

심지어 여자친구입장에서는 이런 고민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공감받고 싶어도, 겉으로 볼 때 너무 완벽한 남자친구 이미지 때문에 쉽지가 않아서 괴로워하는 경우도 종종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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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칭찬에 살고 칭찬에 죽는 경향이 있다.

칭찬해주면 정말 하늘을 날듯이 기뻐하고 칭찬이 없으면 정말 쉽게 풀이 죽습니다. 분명 밖에서는 아주 날아다닐 것처럼 믿음직스러운 모습으로 기대고 싶은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는데, 막상 칭찬이 없으면 속으로 많이 시무룩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표현이 후하지 않은 여자친구라면 조금 어색할 수 있어요. 1일 1 칭찬해준다면 누구보다 다루기 쉬운 남자친구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금방 식어버릴 수 도 있어요. 무한 칭찬봇이 돼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칭찬 들으면 정말 좋아하는 티가 팍팍 납니다. 그만큼 상대방 장점을 아주 잘 보고, 본인도 그만큼 장점을 봐주길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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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타고난 부지런함에 옆에 있는 사람이 기빨린다.

일이 참 많아요. 정말 옆에 있으면 가만히 휴식을 가지고 있는 여자친구가 너무 게을러보일 정도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편입니다. 고정적인 집안일보다는 바깥일에 많이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기계발도 정말 많이 하고 나태함과는 정말 거리가 먼 유형이랍니다. 그 부지런함에 여자친구를 케어하는 것까지 포함된다면 금상첨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