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강남역 태국 음식 맛집 ‘파파야리프’에서 푸팟퐁커리의 부드러운 매력에 빠져보세요.

행복모으기 2022. 10. 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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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피 중인 게를 이용해서 고온에 튀겨내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게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푸팟퐁커리! 한국에서 그 현지의 맛과 트로피컬 한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맛집을 찾는다면? 강남역에 위치한 ‘파파야리프’에 방문해 보세요.



파파야리프 장점

예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파파야리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건물외관과 노란색의 트로피컬 한 느낌이 가득한 내부가 매력적인 식당이에요. 멋진 조명과 짚을 이용한 조명, 다양한 식물들까지 눈이 즐거운 인테리어였는데요.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올법한 공간으로 맛과 공간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커플에게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합니다.


다양한 메뉴

파파야리프 메뉴판

한두 가지 주력 메뉴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선택지가 많은데요! 새우와 게를 이용한 대표 메뉴부터, 향이 강하지 않은 소고기를 이용한 볶음 메뉴와 라이스(밥)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대부분 태국 현지 음식을 베이스로 해서 한국인들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베리에이션 한 구성이었습니다.

 


푸짐한 음식 양

푸팟퐁커리, 파인애플볶음밥, 멘보샤, 춘권, 닭튀김

2명이서 가서 2개의 메인메뉴와 1개의 사이드 메뉴를 시켰는데요. 메인 메뉴로는 푸팟퐁커리와 파인애플 볶음밥, 사이드 메뉴로는 튀김 3종 세트 (멘보샤, 닭날개 튀김, 춘권) 이 있는 것을 시켰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건 튀김 3종 세트였는데요. 멘보샤와 춘권은 시중에 다른 가게에서 먹을 수 있는 맛과 크게 다를 점이 없었어요. 멘보샤는 사실 일반 중국집보다는 못한 퀄리티였습니다. 닭날개 튀김은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한입 베어 물었을 때의 바삭함과 촉촉한 육즙과 향이 정말 맛있었어요~! 이 메뉴만 추가해서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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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나온 건 푸팟퐁커리였어요. 같이 간 친구와 저 둘 다 처음 먹어봤는데, 한입 먹어본 순간 아~ 이래서 게를 튀겨먹어야 하는구나 느꼈어요! 그동안 게 요리하면 삶아 먹거나 게장으로 담가서 숙성시켜 먹거나 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요. 튀겼을 때에 느껴지는 깊은 게향과 바삭한 식감이 최고였답니다! 같이 나오는 소스도 향이 강하지 않아서 듬뿍 찍어먹어도 부담이 없었어요.


세 번째로 나온 건 파인애플 볶음밥! 파인애플과 토마토를 아끼지 않고 썰어 넣어서 그 상큼함이 남달랐답니다. 푸팟퐁커리를 반찬으로 해서 한입씩 먹었는데, 양이 정말 푸짐해서 대식가인 친구도 배부르다며 다 못 먹고 저도 gg를 칠 수밖에 없었어요. 두 명이서 가서 메뉴 2개를 시켰는데 다 남겨버린 이 혜자 같은 양과 맛에 너무도 감동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여러 명이서 방문해서 더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었습니다. 돼지고기 숙주볶음이나 나시고랭도 굉장히 맛있다고 하니 재방문 의사 무조건 있습니다.

 



파파야리프 단점

주차공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봐도 돼요. 그냥 가게 앞에 한자리 정도 있는데, 사실상 없어서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찾거나 유료 주차장에서 주차해야 합니다. 사실 강남역에 있는 맛집들이 다 그렇긴 합니다만 그래도 차로 이동하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으니 체크해 보고 가시길 바랄게요.


위치 & 가격대

파파야리프 메뉴판

메뉴판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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