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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데이트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글로브'에서 라쟈냐, 채끝스테이크 먹은 후기

행복모으기 2022. 10. 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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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연인과 함께 따뜻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코엑스 데이트 맛집으로 유명한 더 글로브 비스트로를 추천합니다. 아란치니와 라자냐 맛집으로 이미 유명해서 소개팅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죠?! 여자분들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메뉴, 소개팅 필승 맛집! 추천합니다.

 

1. 더글로브 분위기

더 글로브 비스트로_외관분위기

코엑스 자라를 둘러보고 이제 저녁 먹어야지 하면서 예약해 뒀던 레스토랑에 가려고 하다가, 이 예쁜 입구의 분위기를 보고 이끌려서 들어간 곳! 더글로브 비스트로예요. 원래 즉흥적인 데이트를 좋아하지만 예약했던 곳까지 취소하고 간 곳은 처음인데요. 입구부터 내부 분위기까지 초록초록 원목 원목 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최근에는 벽부터 테이블 의자까지 화이트, 금속, 실버톤의 인테리어 보단 식물과 원목의 따뜻함이 가득한 곳이 더 마음이 편해지는 걸 보면 저도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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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브 비스트로_디제이


분위기의 50%이상을 차지하는 게 바로 음악이나 백색 소음 같은데요. 이 레스토랑엔 심지어 DJ도 상주해 계시면서 분위기에 맞는 멋진 노래를 선곡하고 계셨답니다.

 


2. 더글로브 음식

더 글로브 비스트로_라쟈냐


저희는 저녁시간에 가서 채끝 스테이크와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라자냐를 시켜서 먹어봤어요. 라자냐가 먼저 나와서 한입 먹어봤는데, 꾸덕한 느낌이 물씬 나는 식감과 농후한 치즈 향이 느껴졌어요. 최근에 꾸덕한 식감이 굉장히 유행하면서 약과 열풍이 불고 있잖아요. 저는 단맛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왜 사람들이 저 식감을 좋아할까? 궁금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치즈향과 꾸덕함이 만나니까 차원이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궁금증이 확 풀렸답니다.

더 글로브 비스트로_채끝스테이크


조금 시간을 두고 채끝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이곳은 굽기가 미디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제 친구는 사실 레어를 좋아하는데 약간 아쉬워했어요. 레스토랑 원칙이 그러하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시켜 먹었는데, 양도 꽤 많이 나오기도 하고 부수적으로 따라 나오는 감자와 함께 먹으니 정말 배가 불렀습니다.

이 집의 소스는 신맛이 굉장히 강했는데요. 때문에 느끼함 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양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맛이 질리지 않아 대식가 한 명과 평범한 인간 한 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3. 더글로브 가격대와 재방문 의사

더 글로브 비스트로_메뉴


가격대는 이집의 대표 메뉴인 아란치니가 1만 6천 원 ~ 채끝 스테이크가 4만 5천 원 대인데요. 위치와 분위기, 맛 대비 훌륭한 가격대로 느껴집니다. 재방문의사 100퍼센트입니다.
다음에는 후기가 아주 좋은 버섯리소토와 파스타 종류도 한번 먹어보려고 해요! 그리고 음료 메뉴도 정말 훌륭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먹어보고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더 글로브 비스트로_가격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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