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전화 비지니스 일본어 1달 수강 후기 (직장인, 30대, 비지니스 회화)

[전화 일본어 장점]

대교 톡앤큐 비지니스 전화 일본어 수강

- 실력유지
하루 10분 전화일본어로 실력이 갑자기 쭉 는다거나 하는 효과는 보기 힘들 것 같아요. 간단하게 책을 펴세요. 00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하는 부분도 다 10분 내에 포함이 되는거고, 단순 본문 읽기 시간도 꽤 많이 소비가 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익히는 시간이 아닌 복습의 시간으로 쓴다 라고 생각하는편입니다.

- 까먹고 있다가도 수업에 참여하게됨
바쁜 직장인들은 학원에 가서 1시간 수업을 듣는다는것 조차 부담스러운 경우가 아주 많은데요. 집에서든 산책중이던 카페에서든 장소 시간 불문하고 그냥 10분동안 일본어 듣는다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면 되서 부담이 덜한 것 같아요. 그래도 왠만하면 컴퓨터에 교재 켜놓고 10분간 정식으로 수업받는게 가장 좋긴 합니다.

- 효과 2배로 늘리는 꿀팁
미리 단어는 다 외워가기, 교재 본문 2번 이상 소리내어 읽고가기 이미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10분간 전화하는 시간은 100% 복습시간으로 써야 그나마 효과가 나오니 단어랑 본문은 꼭 체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교 톡앤큐 비지니스 전화 일본어 수강 후기

- 녹음본 저장 기능, 첨삭기능

별도로 녹음본 저장과 첨삭기능이 있는데요. 보통 일기나 이력서의 자기소개문 같은 경우를 작성하고 원어민 선생님께 첨삭을 부탁드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특별히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이직러가 아니라서 신청하진 않았지만, 다음번 대교 전화일본어를 수강하게 되면 이 기능을 이용해서 첨삭서비스까지 받아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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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선생님, 저렴한 가격
보통 전화 일본어, 전화 영어에서 남자 선생님은 극히 드문데요. 제 담당 선생님이었던 기노시타 선생님도 일본에 거주중인 여성 분이셨어요. 30대 정도의 목소리로 스몰토크에 능하셨기 때문에 초반에 긴장되는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티몬등과 같은 오픈 마켓에서도 수강권을 구매할 수 있고, 약 6만원에 주 2회 10분 1달 총 8번 수강할 수 있습니다.

[단점]

대교 톡앤큐 비지니스 전화 일본어

- 일상에서 활용하지 않는 표현이 가끔 교과서에 있음
비지니스 일본어 회화 교재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인들이 사용하지 않는 과도하게 딱딱한 표현을 올려놓음, 검수가 일본인에 의해 되지 않은 듯해요. 이부분은 선생님도 읽으면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업 하면서 실제로는 이런표현을 더 자주 합니다. 하면서 교정해주셨습니다.일본어를 오래 배운 제 입장에서도 이런 표현 진짜 쓸까? 하는 의문점을 원어민 선생님이 짚어주셔서 오히려 속시원하게 해답이 나와서 다행인 것 같아요.

- 교재 프린트가 따로 안됨

필기하면서 공부할 수 없다는점, 복습등을 위해서라도 pdf파일 프린트 기능이 있었으면 한데, 전혀 없어서 불편한점이 있었어요.

[총평]

사실 일주일에 1번 10분 일본어로 이야기 한다고 해서 실력이 쭉 늘진 않겠지만, 일본어 고수라면 중요한 면접 전에 선생님과 양해 구하고 면접 연습 한다는 생각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비지니스 과정이다보니 딱딱한 대화문이 대부분이라 교재는 재미가 없지만, 혼자서 비지니스 회화 교재로 공부하면 더 지루할게 분명하잖아요. 함께 하는 스터디 메이트를 구한다 라고 생각하고 연습상대인 선생님을 충분히 활용해본다면 실력 유지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