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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 후 정리해야 할 일 순서대로 7가지

행복모으기 2022. 10.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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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 신청 후 약 2달 반 정도가 걸려서 법원 판결이 났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새 이름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변경 절차들이 남아있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은 조금 더 편하고 쉽게 순서대로 변경해서 중간에서 막히는 일은 바랍니다!


1. 인터넷 신고


보통 법원에서 허가 신청이 떨어지면 바로 문자가 날라옵니다. 바쁜 직장인들은 하루 연차 쓰고 신고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인터넷 신고를 통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https://efamily.scourt.go.kr/conn_limit.jsp
위의 주소에서 '개명' 누르시고 천천히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보통 일주일 내외로 처리완료가 뜨니 천천히 기다리면 됩니다.


2. 임시 민증 발급


위의 인터넷 신고를 마치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변경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민증을 재 발급하는 것 부터 시작하는데요. 본인 주소지의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면 손쉽게 재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에 방문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직장인이라면 하루 연차를 쓰고 아래의 절차를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신청은 직접 가서 하고 수령할 때는 등기로 받아 볼 수 있어 매우 편합니다. 약 3주정도 걸린다고 하니 그동안은 종이에 발급해 주는 임시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다녀야 합니다.

- 준비물
주민등록증용 증명사진

- 비용
기존 주민등록증이 있는 경우 재 발급 비용 0원, 분실로 인해 없는 경우 5,000원
등기 수령 신청하여 3,800원 추가 (현금만 가능, 카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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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신사 /은행, 증권사 / 보험


통신사는 100번으로 연락하여 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T의 경우 개명으로 인해 재 등록 하고자 한다 라고 하면 임시 주민등록증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별도의 링크를 발송해 줍니다.
해당 링크에 접속하여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가린 상태의 종이로 된 임시 주민등록증을 첨부하면 2시간 내외로 이름 변경이 가능합니다.

 

은행의 경우 개명 신청 전 후 이름이 나와있는 주민등록초본과 임시 신분증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하여 변경 하여야 합니다.
위의 주민등록초본은 여기저기 제출 할 곳이 많으니 2번 임시 민증 발급 할 때 주민센터에서 여러장 발급해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사의 경우 보험 회사마다 다릅니다.
- 메트라이프 생명: 개명 전후 이름이 나와있는 주민등록초본을 팩스번호 02 501 2060로 발송
- 한화 생명: 1588 - 6363번으로 전화하여 0번 - 3번 - 주민등록번호 입력 - 상담원 연결 후 바뀐 이름과 임시 민증 발급한 날짜 전달

 

4. 여권 신청


급한 것은 아니지만, 해외 출장이 잦은 사람에게는 바로 신청해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 여권 사진 규정이 더 까다롭게 바뀌면서 예전에 찍어뒀던 사진은 아얘 불가하다고 합니다. 신청하러 갈 때 보통 시청 앞에는 사진관이 있으니 해당 사진관 방문해서 바로 촬영해서 가져가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렌즈 X, 흰 배경 필수, 정수리와 턱끝의 길이 3.5cm 이상, 과도한 포토샵 금지)

주민센터와는 다르게 시청에서는 발급 비용을 카드 결제 할 수 있습니다. 수령도 등기로 가능한데, 보통 3주에서 4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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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터넷, 핸드폰 실명인증 (나이스아이디/사이렌 24/PASS앱)


- 나이스 아이디: https://www.niceid.co.kr/name_guid.nc
- 사이렌 24: https://www.siren24.com/mysiren/customer/sir_g0201_01.jsp
- PASS앱: 휴대폰앱 '설정' - 업데이트 삭제 - PASS앱 재접속 - 새롭게 회원가입

 



위의 절차까지 하면 생활하는데 대력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새로운 이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쉽지 않은 절차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예쁜 이름과 함께하고자 하는 출발이 막힘없이 빠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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